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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웨딩을 위한 치아 관리
등록일 2012. 06. 30 조회수 1487
웨딩을 위한 치아 관리



요즘 우리나라에서 결혼을 준비한다는 일은 참으로 설레면서도 여러가지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힘든 과정이기도 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 이겠지만 결혼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 에서 예비 신랑 신부들이 자주 다투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서도 신부들이 가장 꼼꼼하게 챙기는 부분 중의 하나로 웨딩 촬영을 빼 놓을 수 없다. 남는게 사진이라고 평생 간직해야 할 웨딩 사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 다이어트를 비롯해 피부관리 등 예뻐지기 직전에 돌입한다. 주변 친구들의 천사 같이 나온 사진에 자극을 받으며 이런저런 연구를 하다 보면 웨딩 촬영의 핵심은 바로 행복하게 웃는 표정임을 알게 된다. 자신 있는 스마일, 바로 웨딩을 위한 치아 관리의 핵심이다.



예비 신랑들은 스마일이고 뭐고 사실 촬영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직장생활에 치이고 결혼한다고 주변 분들에게 인사 다니기 바쁘다. 술자리가 잦아 지는 것도 사실이어서 신부가 다이어트 하는 동안 열심히 술 마시면서 오히려 뱃살이 늘고 얼굴 상태도 안좋아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위생 상태도 안좋아져서 치석이 많이 침착되고 잇몸이 붓기도 하며 결과적으로 구취가 발생하기도 한다. 새신랑 이에서 악취가 난다니 생각만 해도 우울하다. 하지만 많은 20~30대 남성들이 자기 치아는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관리를 받지 않으니 문제다.



자 이제 결혼은 얼마 남지 않았고 거울을 봤는데 치아는 엉망인것 같고 입에서 냄새도 나서 가글 하면 되겠지 했는데 그때 뿐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싱거운 답변이겠지만 역시 치과를 찾아가야 할 것이다.



신랑 신분의 행복한 웃음의 첫째 비결은 건강한 치아와 잇몸에 있다. 치석이나 치아우식증(충치)은 불량한 구강 위생환경에서 비롯되며 구취를 유발하기도 하므로 반드시 충치 치료를 받고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 내를 깨끗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가글 용액에는 알코올 성분이 있어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입안이 건조해져 오히려 구취가 더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양치질을 식사 후 특히 음주 후 자기 전에 반드시 해줘야 한다는 것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행복한 웃음의 둘째 비결은 역시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라인에 있다. 입 안은 청결해 진 것 같은데 아무리 거울을 봐도 내 치아는 왜 이렇게 누런지 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치아는 하얘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치과에서 치아 미백을 받는 것이 좋겠다. 검은 머리를 아무리 감아도 갈색 머리가 되지 않듯이, 치아에 화학적으로 결합되어 착색을 유발하는 물질들은 양치질로 제거가 되지 않는다. 미백 치료를 통해 치아 내부에 침착 된 유기 물질들을 표백해 낸다면 더 이상 어두운 치아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단 시간 내에 확연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결혼을 준비하는 바쁜 예비 부부들이 미백 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치아가 하얘져서 좋긴 한데, 또 거울을 보니 이번엔 틀어져 있는 치아가 눈에 자꾸 밟힌다면? 교정을 하자니 몇 개월 촬영이 남지 않았다면? 요즘에는 인비절라인이나 투명교정장치 등을 이용해 심하지 않은 덧니를 단기간 내에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도 해 볼만 하다.



치아가 미백에도 효과가 없고 모양도 맘에 들지 않는다면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크라운 등을 이용한 치아 성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단 기간 내에 영구 미백 및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니 말이다.



결혼은 행복한 일이다. 준비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만 행복한 생각만 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꾸기 위한 노력도 빼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글, 스마트치과 유재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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